개요

프로젝트 운영중에 DB의 schema가 크게 변경되면서 모든 테이블의 데이터를 날려야 할 일이 생겼다. 모든 테이블의 schema는 유지하면서 데이터만 싹 날리기 위해 TRUNCATE DATABASE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TRUNCATE는 TABLE에만 가능하고, 외래키 의존성 때문에 TRUNCATE의 순서도 주의해서 작성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. 이를 외래키 검사 옵션을 해제해주는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.

과정

1. 먼저 데이터베이스의 외래키 검사 옵션을 해제해준다.

   SET foreign_key_checks = 0;
   

2. DB의 전체 테이블에 대한 TRUNCATE를 실행한다. 나의 경우, flyway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flyway_schema_table을 제외한 나머지 테이블을 TRUNCATE 해주는 명령문을 직접 작성했다. (만약, 모든 테이블에 대해서 TRUNCATE할 경우라면 CONCAT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.)

   TRUNCATE TABLE map;
   TRUNCATE TABLE member;
   TRUNCATE TABLE preset;
   TRUNCATE TABLE reservation;
   TRUNCATE TABLE space;
   

3. 해제했던 외래키 검사 옵션을 다시 복원한다.

   SET foreign_key_checks = 1;